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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제주도

해물가득 짬뽕라면 "섬소나이" 오션뷰 카페 "블랑로쉐" - 우도 맛집, 카페 추천

by trouveler-Seong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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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한 달 살이를 한지 벌써 12일이 되어갑니다.

한 달을 계획하고 왔지만 2달이 될지 3달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는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과 함께 성산 바로 옆에 위치판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가방 하나 메고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옆을 전기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돌아왔어요!!!
 
너무나도 멋지고 예쁜 풍경들이 펼쳐지는 우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나게 다니다 보니 다들 허기 가지고 출출해서 저희는 우도의 맛집을 찾아 나섰어요.
 
그렇게 방문한 곳은 해물짬뽕 맛집 "섬소 나이"
 
짬뽕 맛집 섬소나이
 

 


 
 
  •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814

  • 매일 09:30 - 17:00 배안뜨는날 휴무

  • 대표 메뉴 우짬 : 9,900원, 백짬 : 11,900원, 소섬피자 : 12,900

  • https://www.instagram.com/udo_islandguy

  • 064-784-2918

 
우도에 짬뽕 맛집으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섬소나이입니다.
 
저희는 4명이 방문해서 각 메뉴별로 하나씩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약간은 어둑어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감성적인 소품으로 가게의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푸른 바다를 보면서 무엇을 먹어도 행복할 거 같아요. 음식이 맛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제부터 메뉴 소개 들어갑니다!!!!
  • 소섬 피자

 
파인애플과 토마토 그리고 우도땅콩으로 만들어낸 맛있는 피자입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화덕 피자를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너무나 맛있었어요.
 
같이 주시는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우짬

 
 
섬도 나이에는 총 3가지 짬뽕의 메뉴가 있어요.
 
그 첫 번째 우짬입니다. 가장기 본 중에 기본인 빨간 짬뽕인데요.
 
딱새우와 홍합 오징어 전복까지 가득 담아서 한 그릇에 나온답니다.
 
매운맛을 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요 기본 맛, 1단계, 2단계 총 3단계 중에 저희는 1단계를 시켰어요.
 
설명해주실 때는 불닭 정도의 맵기라고 하셨는데 막상 먹으니 생각보다 덜 매웠어요.
 
매운 걸 좋아하시면 2단계 정도는 돼야 불닭볶음면 맵기 정도가 될 거 같아요.
 
  • 백짬

 
깔끔한 맛의 백짬은 우짬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하얀 국물에 해물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짬뽕이에요.
 
내용물의 구성은 우짬과 마찬가지로 들어가지만 국물이 하얗고 첨가제가 적어서
 
해산물의 진한 맛을 느끼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 땡짬

 
마지막 땡짬은 크림 짬뽕이에요.
꾸덕꾸덕한 파스타의 느낌과는 다르게 국물 요리 느낌이 강한 크림소스에
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물을 첨가해서 맛을 낸 짬뽕입니다.
소섬피자를 이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였어요!! 추천합니다.
 
3가지 짬뽕과 1가지 피자 중에 저의 원픽은 역시 빨간 국물 우짬이였어요.
역시 익숙한 맛은 이길 수 없는거 같아요.
 
오션뷰 카페 블랑로쉐

바로 근처에 오션뷰 카페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블랑로쉐인데요.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있어요.
카페의 위치가 너무 좋아서 손님이 더욱 많지만 메뉴들 또한 너무 맛있는 곳이에요.
 
 
가격대는 보통 카페들보다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땅콩 크림 라테와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바깥으로 나가서 따뜻한 빛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마셨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오션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도 카페 중에서 가장 예쁜 카페일 거 같아요!!
 
메뉴의 가격대는 조금 비싸지만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주도 속의 작은 섬 우도에서 여러분도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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