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제주도

제주에서 만난 감성공간 - 헌책방[ 구들책방 ]

by trouveler-Seong 2020. 10.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의 감성공간 헌책방 구들 책방이에요.

제주 함덕에 위치한 구들 책방은 제주에 많고 많은 책방 중에 

몇 개 안 되는 헌책방이에요.

입구에 도착하면 이렇게 헌책방 간판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나무에 써 놓은 느낌이나 오래된 나무의 느낌이 헌책방에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02
연락처 : 0507-1422-4769
영업시간 : 매일 13:00~21:00 수요일 휴무

 

구들 책방의 입구입니다.

노란배경의 건물에 빨간 원 안에 책 적혀있는 저기가 구들 책방의 포토존이에요.

인스타에 정말 많이 올라오는 감성 사진중에 한 곳입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나무로 된 책장에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장르별로 분야별로 나뉘어 헌책들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여러 책들을 구경하면서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get!!

저는 제주에서 이병률 작가의 책에 푹 빠져서 한 권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헌책방의 매력이겠죠 오래된 책들에서 나는 종이 냄새

색이 바래버린 책부터 아직은 새책 같은 여러 책들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이 공간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어요!!

기존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다고 해요!! BUT 지금은 책을 구매하셔야 이용 가능하답니다.

카페에서 6000원 주고 아메리카노 먹을 돈 아껴서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 한 권 구매해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 보는 걸 추천드려요.

공간도 너무 감성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여행의 또 다른 기분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전체적인 조명이 주황빛을 띄고 있어서 굉장히 따뜻해 보이는 느낌을 받아요.

이렇게 책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이 또한 감성 사진 완성입니다.

약간의 색 바랜 책들의 느낌이 새책과는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제주의 여행은 바다, 오름, 카페, 맛집으로 많이 다니게 됩니다.

저는 제주의 여행에서 보다 여유를 찾고 그동안 미뤄두었던 감성을 채우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을 해요.

커피 한잔 양보하고 구매한 헌책으로 바쁜 삶으로 미뤄두었던 감성에 한번 다가가 보는 게 어떨까요??

제주의 헌책방 구들 책방이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