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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제주도

종달리 작은책방 '소심한 책방' 작은 카페 '바다는 안보여요'

by trouveler-Seong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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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 작은책방 '소심한 책방' 작은 카페 '바다는 안보여요'

 

제주에 한 달 살이를 시작하고 일주일 저는 종달리가 참 좋습니다.

 
종달리에는 골목골목 숨어있는 다양한 카페와 책방 음식점이 있습니다.
 
제주에 유명 관광지에는 수많은 외부 자본이 들어와있습니다.
 
종달리도 어찌 보면 마찬가지이지만 아직은 제주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로컬의 멋을 간직한 동네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달리에 위치한 작은 책방 "소심한 책방"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나온 카페 "바다는 안 보여요"입니다.
 

종달리 작은 책방 '소심한 책방'


 
 
  •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9-6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break time 12:00 ~ 13:00

  • 연락처 : 070-8147-0848

  • 홈페이지 : http://sosimbook.com/

  • 휴무 : https://instagram.com/sosimbook

 
 
종달리의 골목을 다니면 이런 곳에 책방이 있다고?? 의문이 들 정도로 굉장히 로컬의 멋이 가득한 곳이에요.
 
예쁜 골목들 사이를 지나다가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작은 건물에 소심한 책방이라 적힌 작은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렌트로 하시는 분들은 꼭 '수상한 소금밭'에 주차를 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작은 골목길이어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요!!
 
즐거운 여행 와서 다른 분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내부에 들어가시면 여러 독립출판물부터 다양한 책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잔잔한 노래와 은은한 조명이 편안한 느낌을 주어 독서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따뜻하고 좋죠???
 
제주에 한 달 살이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좋아하는 공간이 될 거 같아요!!
 
 
의자는 약 3개 정도 배치가 되어있어요. 각 책별로 샘플이 있어서 얼마든지 샘플을 읽으시면 됩니다.
 
다양한 책들이 존재하지만 소심한 책방에서 출판한 '수상한 기록' 책을 추천합니다.
 
제주 살이의 이야기를 정말 예쁘게 담아놓은 책이에요.
 
뒤편에는 종달리의 작은 마을 지도와 함께 부록도 제공됩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홍보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는데요. 
 
서점의 특성상  꼭꼭 조용히 이용해 주세요.
 
 

유퀴즈 온더 블럭이 다녀간 종달리 작은카페 '바다는 안보여요'


 

 
제주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정말 많습니다.
 
종달리에도 너무나도 유명한 카페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바다는 안 보여요에 다녀왔어요. 특이한 이름이 눈을 꿀었고, 방문해보니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녀갔더라고요!
 
 
이렇게 사인이 한 장 남겨져 있습니다.
 
 
모르고 방문했는데 이미 너무 유명해져버린 카페였어요.
 
  •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5길 31-1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insta : https://instagram.com/seanosee

 
이제 내외부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큰 창을 통해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내부와 나무 테이블 4개 그리고 bar 형태의 테이블이 한 곳 존재합니다.
 
마지막 사진에 나온 테이블에 조세호와 유재석이 앉아서 여행자와 인터뷰를 했다고 해요.
 
따스한 햇살이 나오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이었을 거 같아요.
 
 
저는 제주도에 유명한 당근주스와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키위 & 파인애플 에이드 그리고 카야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당근 주스는 처음 마셔보는데 생각보다 달달한 맛과 당근의 향이 너무 좋았어요.
 
에이드는 사장님이 추천해 주셨는데 종달리 키위를 이용해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파인애플 또한 통으로 사 오셔서 직접 손질하신다고... 정성이 가득한 카페였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모양만큼이나 맛도 최고였습니다. 잔잔한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장님이 종달리에 달집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신다고 하셔서 다음에는 게스트하우스로 놀러 가기로
 
약속을 하고 나왔어요.
 
 
여행을 좋아하시는 사장님께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제주에 너무 많지만 때로는 바다가 안 보이는 제주의 모습이 담겨있는
 
바다는 안 보여 이에 방문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가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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