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으로 떠나는 그림여행 빛의 벙커 들려 에곤카페로~

오늘부터는 제주살이를 하며 방문했던 여러 맛집, 카페, 관광지를 소개시켜 드릴려고해요.

첫번째 순서는 성산에 위치한 예술적인 공간 에곤카페와 빛의벙커입니다.

먼저 빛의 벙커부터 보여드릴께요!!

미디어와 음악으로 만나는 반고흐 빛의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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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가 통신 벙커를 개조해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는 이색 공간 빛의 벙커입니다.

현재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32분간 폴 고갱의 작품을 10분간 상영하고 있습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 입장 시간 : 매일 10:00 - 18:00 10월~5월 (입장마감 17:00)
•               매일 10:00 - 19:006월~9월 (입장마감 18:00)
• 입장요금 : 성인(20세이상) : 15,000원 청소년(14~19세) : 11,000원 어린이(8~13세) : 7,000원
• 연락처 : 1522-2653
• 홈페이지 : http://www.bunkerdelumieres.com/

제주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빛의 벙커의 간단한 설명입니다.

빛의 벙커에 방문을 하시게 되면 이렇게 옛날 벙커였음을 알려주는

위장색으로 칠해진 거대한 벽을 만나게 됩니다.



너무 많은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간단한 내부의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입구를 따라서 내부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돼요.

저는 저를 포함 3명이 방문해서 45,000원 결제하고 입장했어요.

현재는 반 고흐와 폴 고갱의 미디어아트가 전시되고 있어요.

저는 폴 고갱의 미디어 아트가 끝날 즘에 들어가서 반 고흐의 미디어 아트를 먼저 감상했습니다.

전시 한 가지가 끝나면 10분 정도의 쉬는 시간 후에 반복적으로 재생이 된답니다.

한번 끝났다고 끝이 아니에요!!

이렇게 전시 공간에 앉아서 미디어 아트와 음악을 감상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조금 지루했어요. 영상미와 음악은 좋았지만

그림을 모르다 보니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미디어 아트의 웅장함은 한 번쯤 방문해보기에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모든 벽에 그림이 펼쳐지기 때문에 옷에 색깔이 묻은 사진은 정말 예쁘답니다.

저는 흰옷을 입고 가면 좋다고 해서 흰옷을 입었는데

오히려 검은 옷에 색이 더 잘 묻어 나와서 사진이 예뻤던 거 같아요....

저는 검은 옷을 추천드립니다!!

그림 그리는 카페 성산 에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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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림 그리는 카페 성산에 위치한 에곤 카페입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카페 중에 한 곳인데요. 제주에는 수많은 오션 뷰 카페가 존재하지만

그림 그리는 카페 빛의 벙커를 나와서 방문하기에 최고의 장소인 거 같아요. 위치도 가깝답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 52-18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수요일 휴무
  
• 연락처 : 070-4548-0315

일단 에곤카페의 차이점은 그림재료를 무료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한 쪽에 위치한 색연필, 사인펜, 오일 파스텔, 파스텔, 아크릴 물감, 포스터물감 등

다양한 미술재료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가져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신 1인 1음료는 기본입니다.

실내는 앤티크 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에곤 실레의 그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조용히 그림을 그리며 커피 한잔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공간입니다.

저희는 커피 3잔을 시키고 오일 파스텔과 색연필을 가져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음료의 맛은 준수한 편이에요. 사실 커피의 맛은 잘 몰라요....

처음에는 구경만 하다가 오일 파스텔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새 푹 빠져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미술을 그렇게 싫어했는데 제주에 오니 감성이 생기나 봐요.

이렇게 각자의 그림을 그려주고 카페를 나왔답니다.

이용한 미술도구는 다음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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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성산에 위치한 예술적인 두 공간에서 바다와 테마파크로 가득한 제주에서

이색적인 경험하시고 좋은 추억 남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