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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제주도

이름 그대로 따뜻한 분위기 제주 월정리 따소롬

by trouveler-Seong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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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동쪽 해변에는 서쪽과 다른 매력을 가진 여러 해변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월정리 해변에 위치한 따소롬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월정리에서 한달살이를 한 친구의 최애 카페라고해서 방문한 카페예요.

제주의 수많은 오션뷰 카페는 아니지만 이름 그대로 따뜻함을 간직한 카페 '따소롬'으로

제주의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제주도에 한달살이를 하면서 오션뷰 카페 너무나도 많아서 통유리로 만들어진

흔하고 흔한 오션뷰 카페를 많이들 만나보셨을 거예요. 

물론 오션뷰 예쁘고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제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카페 따소롬 입니다.

옛 주택을 개조해 만든 구조에 돌담과 잔디밭이 깔린 마당을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장독대와 새시 지붕은 시골마을을 연상시키는 멋이 있습니다.

앞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의 모습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이렇게 예쁜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잔 할 수 있었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과 밖의 풍경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따뜻한 공간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 1길 72-1
오픈 시간 : 11:00 - 18:00
휴무 : 매주 월, 화요일
연락처 : 0507-1315-0625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예요 꼭 오픈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메뉴예요.

대체적으로 제주의 평균 카페의 가격에서 조금 저렴한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오션뷰 카페들이 대부분 아메리카노가 5500~6000원에 시작하니까요!!

그리고 따소롬에서는 맛있는 버터 향기가 계속 풍기는데요 그 이유는

수제 디저트를 만드시기 때문이에요. 디저트 테이블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고

커피 주문하실 때 같이 말해주시면 돼요.

이렇게 디저트 테이블이 준비되어있고요.

하얀 마커로 가격과 디저트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저희는 초코 마들렌과 앙버터 하나를 시켰답니다.

내부 공간은 2인 테이블 5개 정도와 6인 테이블 하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메뉴를 받았답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역시나 준수했고요, 댕유자 에이드가 의외로 별미였어요

시원한 탄산과 유자의 만남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는 카페를 풍기는 버터향만큼 향긋하고 달콤한 디저트였습니다.

먹고 있는데 서비스라며 신메뉴 계발 중이라는 빵을 저희에게 조금 주셨어요!

그 빵도 너무 맛있었는데 지금은 신메뉴로 출시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버터의 향이 너무 좋아서 빵이 맛없을 수가 없었던 거 같아요!!

지금까지 제주의 동쪽 해변 월정리에 위치한 따스한 카페 따소롬 이었습니다.

제주의 오션뷰 카페 아름답고 예쁘지만, 수제 디저트와 따뜻한 감성이 있는 카페 따소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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