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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45

제주 한달 살기를 알아보자 [스텝지원 방법부터 스텝생황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한달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는 3월 28일에 제주에 입도해서 6월 10일에 육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제주에서의 74일의 시간은 너무나도 짧고 순간이라고 느껴질만큰 행복했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제주살이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글에 앞서서 게스트하우스에 따른 차이점이 있기때문에 꼭 여러 조건을 필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주 게스트하우스 한달살이 스탭 지원 방법 및 설명 "게스트하우스 스탭이란 무엇인가요??" : 아르바이트의 형태로 급여대신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조식, 청소, 게스트 안내, 파티준비 등 게스트하우스의 전반적인 일을 합니다. 게스트하우스 마다 업무의 내용과 조건은 다르지만 공통된 점은 숙식을 제공받고 일을 한다는.. 2020. 6. 11.
분홍 산호를 기억하는 따스한 마음이 있는 우도 책방 '밤수지맨드라미' 분홍 산호를 기억하는 따스한 마음이 있는 우도 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공간은 우도에 있는 독립 서점인 '밤수지 맨드라미' 입니다. 이름부터 특이하죠??? 일반적인 책방들에는 서점, 책방, 책 등의 단어가 들어가는 반면에 특별한 이름으로 지어진 공간입니다. 제주 바닷속에 사는 멸종위기의 분홍빛 산호인 '밤수지맨드라미'와 점점 사람들과 멀어져 가는 책의 모습이 너무 닮아서 더 기억하자, 더 곁에도 자는 마음으로 제주의 작은 섬 우도에 책방을 여셨다고 해요. 산호에 물고기가 모여 조화로운 삶을 살듯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방에 조금씩 모여드는 날을 상상해봅니다. 너무 좋은 말이었어요.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발달로 점점 멀어져 가는 책들이지만, 책을 읽는 순간에는 책이 전해주는 .. 2020. 4. 27.
아날로그로 나를 기록하는 공간 제주 종달리 '필기' 아날로그로 나를 기록하는 공간 종달리 필기 제주에서 한달살이를 하고 있는 트러블러 성입니다. 28일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제가 기억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공간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글쓰기 공방 '필기'입니다. 종달초등학교 바로 앞 골목에 위치한 필기는 아날로그 타자기를 이용해 조금은 불편하지만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작고 따뜻한 공간입니다. 제주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작은 공간에서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하며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수입 연필들과 글쓰기 도구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 7길 8-1 ⊙영업시간 : 매일 13:00~17:00 화, 수 휴무 (기타 임시휴무 시 인스타그램 공지) ⊙ 전화 : 01.. 2020. 4. 26.
해물가득 짬뽕라면 "섬소나이" 오션뷰 카페 "블랑로쉐" - 우도 맛집, 카페 추천 제주에 한 달 살이를 한지 벌써 12일이 되어갑니다. 한 달을 계획하고 왔지만 2달이 될지 3달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는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과 함께 성산 바로 옆에 위치판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가방 하나 메고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옆을 전기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돌아왔어요!!! 너무나도 멋지고 예쁜 풍경들이 펼쳐지는 우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나게 다니다 보니 다들 허기 가지고 출출해서 저희는 우도의 맛집을 찾아 나섰어요. 그렇게 방문한 곳은 해물짬뽕 맛집 "섬소 나이" 짬뽕 맛집 섬소나이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814 매일 09:30 - 17:00 배안뜨는날 휴무 대표 메뉴 우짬 : 9,900원, 백짬 : 11,900원, 소섬피자 : 12,900 .. 2020. 4. 9.
종달리 작은책방 '소심한 책방' 작은 카페 '바다는 안보여요' 종달리 작은책방 '소심한 책방' 작은 카페 '바다는 안보여요' 제주에 한 달 살이를 시작하고 일주일 저는 종달리가 참 좋습니다. 종달리에는 골목골목 숨어있는 다양한 카페와 책방 음식점이 있습니다. 제주에 유명 관광지에는 수많은 외부 자본이 들어와있습니다. 종달리도 어찌 보면 마찬가지이지만 아직은 제주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로컬의 멋을 간직한 동네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달리에 위치한 작은 책방 "소심한 책방"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나온 카페 "바다는 안 보여요"입니다. 종달리 작은 책방 '소심한 책방'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9-6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break time 12:00 ~ 13:00 연락처 : 070-8147-0848 홈페이지 : ht.. 2020. 4. 5.
유채와 벚꽃을 함께 만나는 곳 가시리 녹산로, 다양한 원두를 만나는 카페 모드락 572 누가 뭐라 해도 봄은 찾아왔습니다.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녹선로에는 유채밭과 벚꽃 그리고 풍력발전기가 파란 하늘 아래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명소입니다. 약 30km 정도의 도로의 양쪽으로 유채밭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존재하지만 이렇게 유채와 벚꽃을 한번에 볼수있는 곳은 제주의 가시리 녹산로가 유일할꺼 같아요!! 4월 2일을 기준으로 초입보다는 좀 더 차를 타고 들어가시면 조금 더 만개한 벚꽃과 유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녹산로 초입에 도착하시면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유채꽃을 위에는 벚꽃은 만끽하시면서 도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셔도 차를 타고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기셔도 너무 좋아요. 유채밭 속..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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