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Day3 울릉천국, 깃대봉, 단풍 명소,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행남 산책로, 원조 호박막걸리,현포 밤하늘, 별사진

'울릉도 여행'-Day3 울릉천국, 깃대봉, 단풍 명소,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행남 산책로, 원조 호박막걸리,현포 밤하늘, 별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릉도 여행의 3일차 이야기입니다.

이 날은 비 오고 흐린 날씨의 울릉도와 해지기 전에 날씨가 좋아진 울릉도를 만났습니다.

울릉도의 나리분지, 깃대봉, 행남 산책로, 울릉도의 밤하늘의 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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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울릉천국'입니다. 가수 이장희 씨의 기념관이 있고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라는 노래비를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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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나리분지를 통해서 깃대봉을 올라가는 코스를 타게 됩니다.

저는 나리분지 가는 버스를 놓치게 돼서 평리에서 울릉천국을 통해서 깃대봉을 향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험난할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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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울릉도 원시림의 진수를 맛본 거 같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코스에다가 경사도 높고 수풀이 우거져서 굉장히 힘든 코스입니다.

사진에서처럼 날씨가 너무 흐렸어요. 비까지 내리고요.......

너무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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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천국에서 천천히 올라오시다 보면 처음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저희도 반대로 갔다가 돌아왔네요....

꼭 왼쪽으로 올라가셔야 해요 올라가시다 보면

나무 덱으로 계단이 만들어져있으니 쭉쭉 산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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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지도 첨부합니다.

제 GPS 기록이에요 저 빨간 포인트 지점쯤이 깃대봉이니

혹시 평리에서 올라서 길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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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울릉도의 단풍 명소 깃대봉입니다.

날이 좋았다면 정말 아름다웠을 텐데 흐린 날씨가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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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봉을 내려와 나리 둘레길을 지나서 산채비빔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나리분지에 도착을 하면 산채비빔밥을 판매하는 식당이 많아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울릉도에서 자란 산채들로 비빈 비빔밥은 건강해지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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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오니 날이 점점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버스를 타고 천부에 내려와서 도동 가는 버스를 기다렸어요.

도동행남 산책로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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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참 좋아졌죠???

이곳은 저동에서 보는 도동등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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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에 약국에서 파는 멀미약이 정말 멀미에 특효약이라네요!!

그걸 사기 위해 잠깐 들렸어요.

물론 저는 멀미를 안 해서 같이 여행한 형들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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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 산책로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해안을 따라서 쭉 펼쳐진 산책로를 따라서 산책을 하다 보면

저동으로 향할 수 있답니다. 물론 지금은 통제되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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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에 내려서 첫 코스로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지만 일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일출 때 풍경도 정말 멋있다고 하니 시간 맞춰서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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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 돌아와 호박 막걸리를 마셨어요!!

호박 알갱이가 떠다니는 모습 보이시나요???

울릉도에 할머니께서 직접 빚으시는 유일한 호박 막걸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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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보니 시중에 막걸리는 일반 국순당 막걸리와는 차이가 없는 맛인데

이곳의 호박 막걸리는 옛날 전통방식이라서 호불호는 갈리지만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정확한 위치와 내용은 설명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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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마시다 밤하늘에 별이 너무나도 많아서 얼른 가서 찍었어요!

정말 별이 많죠?? 많은 사진을 찍지만 별 사진이 가장 재밌는 거 같아요

10~15초를 기다리면서 정확히 어떤 장면이 나올지 모르는 설렘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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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별 사진 찍는 법도 함께 공유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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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일차 여행이 끝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