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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경상도

진해 군항제 전면 취소에 이은 주요 관광지 전면통제

by trouveler-Seong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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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00만명이 찾았던 진해군항제가 올해 취소된 데 이어 경화역과 여좌천 등 진해지역 벚꽃 명소도 사실상 출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벚꽃 명소 1번지인 진해 궁항제의 경화역과 여좌천 및 축제지역 전체를 차단한다고


창원시에서 발표했습니다.




창원시는 해마다 4월 1일 시작해 10일까지 진해 군항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4일 앞당겨 3월 27일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축제 개최 여부를 고심해왔고. 

이어 경남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창원에서 지난 17일 또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현수막까지 내걸고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 요청까지 했다. 

 

 진해 시내 곳곳에는 ‘진해 군항제가 취소되었으니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다. 

진해지역은 지난 주말과 휴일부터 조금씩 벚나무가 개화하고 있는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면 상춘객들이 몰려들 것을 우려해 방문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내건 것이다.


봄이 되면 전국각지에서 벚꽃을 보기위해 진해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축제들이 취쇠되었지만 

상춘객들의 방문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미 매화 명소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우려해서인지 창원시에서는 군항제 취소와 더불어 출입을 통제하기로 23일 결정했습니다.


23일 부터는 경화역으로 오갈 수 있는 출입구 11곳을 전체 폐쇄하고

24일에는 여좌천 데크로드의 전면 폐쇄와

27일부터 여좌천 양방향 도로의 차량 및 방문객 전면 통제

제황산공원 및 내수면연구소 출입을 전면 통제합니다.

또한 안민고개 전구간 차량통행을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차단하니 차량운행에 유의 하셔야합니다.



봄꽃 구경을 계획하셨거나 진해 방문을 계획하셨던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불편함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행도 좋고 꽃나들이도 좋지만 언제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 꼭 명심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어서 빨리 이 사태가 진정이 되어서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놀이 할 수 있길 바라면서
소식 전해드리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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