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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tech'/모바일

유튜브 화질 낮춰서 서비스 제공?? 코로나 19로 인한 일시적용

by trouveler-Seong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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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유튜브서비스의 화질을 480p로 적용하여 서비스하기로 했다고합니다.


보통 우리가 접하는 유튜브의 화질은 1080p 못해도 720p 정도의 화질을 제공받아왔습니다.




이 결정의 원인은 최초 유럽에서 코로나 19로인한 트래픽 증가에 따른 인터넷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서 


구글이 선택했었는데요.




이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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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최초 동영상을 실행 시 720p 또는 1080p가 아닌 480p가 적용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Netflix는 유럽에는 비트 레이트를 낮춰서 서비스하지만 국내에는 그렇지 않겠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IT 강국이며 인터넷망이 충분히 안정되기 때문에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게 넷플릭스의 입장입니다.



구글과는 상반된 입장에 있는 거 같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입장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이용량 증가로 트래픽 증가는 있지만 국내 서비스 업체의

60% 수준 정도이며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아마 구글이 특정 국가에만 적용하기가 눈치 보였는지 예외 없이 전 세계에 적용한 것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평소보다 유튜브의 화질이 안 좋다면 코로나19로 인해서 구글이 잠시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480p 평소 고화질을 즐기던 우리나라 이용자들에게 물론 부족한 수치이지만

스마트폰으로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화질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얼른 코로나 사태가 끝이 나고 동영상도 여행도 일상도 정상적으로 즐길 날을 소망해 봅니다.


[기사 원문]

구글이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유튜브의 화질을 표준화질(SD급·640X480p)로 하향 통일해 공급한다. 코로나19로 인터넷 망의 과부하를 염려해 유럽 국가에 취한 조치를 전 세계 국가로 확대한 것이다. 유럽에서 동영상 전송률을 낮춰 공급하는 넷플릭스의 경우 해당 정책을 국내에 적용할 계획은 없다. 


구글은 24일(현지시간) “지난주 유럽연합(EU) 국가 내 모든 유튜브 영상을 일시적으로 표준화질(SD급)로 기본 설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위기의 전세계적 특성을 고려해 오늘부터 전세계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240~2160p의 해상도로 영상을 공급해왔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부는 코로나19로 인터넷 망이 과부하 걸릴 것을 우려해 넷플릭스·아마존·구글 등에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유료서비스인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동영상 품질을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 넷플릭스코리아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내 인테넷 망은 유럽과 달리 안정적이어서, 유럽에서 실시한 정책을 국내에 적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에 비트레이트(시간 당 송출하는 비트 수)사용을 줄여 동영상을 제공했다. 넷플릭스 측은 “요금제에 따라 초고화질(UHD), 고화질(HD), 표준화질(SD)로 제공하는데, 유럽에서 비트레이트 사용을 줄였다고 해도 초고화질(UHD)이 고화질(HD)로 떨어지지는 않는다”며 “다만, 같은 등급 내에서 화질이 다소 떨어질 수는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국내 통신망에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3월 인터넷 트래픽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1월 대비 13% 가량 늘었다. 이는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보유한 통신 용량의 45~60%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검색포털, 메신저, 클라우드의 이용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이용량 최고치가 높아지기 보다는 이용시간이 전반적으로 확장된 것”이라며 “트래픽이 증가하더라도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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