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에 도 탑재 한 최초 무선 이어폰용 통합 전력관리칩을 출시 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무선 이어폰(TWS, True Wireless Stereo) 설계에 최적화된 통합 전력관리칩(PMIC, Power Management IC)을 선보였습니다.

※ TWS(완전 무선 이어폰)

– 모바일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양쪽의 이어폰 사이에 케이블과 커넥터가 없는 완전한 코드리스(cordless) 이어폰

이번에 선보인 전력관리칩은 충전케이스에 탑재되는 ‘MUA01’과 이어폰용 ‘MUB01’이다. 각각 10개, 5개 내외의 다양한 칩들을 하나로 통합한 ‘All in One’ 칩으로 보다 넓은 배터리 공간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기존 1세대 무선 이어폰(TWS)에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무선충전수신칩, 배터리충전칩(Linear Charger), 배터리 잔량 측정칩(Fuel Gauge) 등 여러 개별 칩을 작은 공간에 촘촘히 배치해야 해 배터리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았다.

새 통합 전력관리칩을 사용하면 개별 칩을 사용했을 경우에 비해 회로 기판의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이고 충전효율도 개선해 무선 이어폰의 가장 큰 경쟁력인 작은 크기와 긴 사용시간을 구현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 제조사는 더 적은 재료비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충전케이스에 탑재되는 MUA01은 유선/무선충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제품이며 충전 전류와 효율을 높여 더 빠른 충전도 가능하다. 내부 데이터 저장공간(embedded Flash)을 구현해 소형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응용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LSI사업부 마케팅팀 신동호 전무는 “무선 이어폰(TWS) 시장은 최근 모바일 액세서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새로운 통합 전력관리칩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사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UA01’과 ‘MUB01’은 삼성전자의 2세대 무선 이어폰(TWS) ‘갤럭시 버즈+’에 각각 탑재되었으며 향후 삼성전자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무선 이어폰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 출처 : 삼성전자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기존 무선이어폰의 케이스에는 배터리의 잔량 측정과 무선충전수신 칩,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무선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기 위한 또한 기기가 케이스에 들어오고 나갈 때 스마트폰과의 빠른 연결을 위한

다양한 칩들이 내장되어있었습니다.

한 가지 예로 갤럭시 버즈+늘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버즈의 배터리 용량뿐만 아니라 케이스에 용량까지 표시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기존 10가지의 칩이 무선이어폰의 동작을 위해 필요했으나

현재 1가지의 칩을 이용해서 10가지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10개의 칩이 차지하는 공간을 1개로 줄였다는 말이 되는 거죠.

그래서 단일 칩의 장점이 무엇이냐???

1. 배터리 사용의 효율입니다.

총 10개의 칩이 연결되어 사용하는 배터리 양과 10가지 기능을 가진 단일 칩 하나를 이용한 배터리의 소모량은

당연히도 줄어들 것입니다.

2. 공간의 효율성입니다.

기존 10개의 칩이 차지하던 공간이 줄어들면서 남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같은 그리고 제조해도 다른 무언가를 넣을 곳이 생긴다는 것이죠.

당연하게도 무선기기의 최대 단점인 배터리용량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좀 더 큰 배터리 좀 더 큰 용량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얻었습니다.

3. 가격입니다.

기판의 크기와 들어가던 칩의 종류가 줄어들면 당연히 단가에서도 득이 오겠지요.

물론 이번 버즈+에서는 오히려 가격의 상승이 있었지만.

이 단일 칩이 시장에 풀리게 된다면 다양한 제조사들의 제품에서 만나게 된다면 더욱 저렴한 단가의

이용시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거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