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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제주도

'제주' 나의 여행이야기 [WORKING.3] - 제주도 도보여행, 올레길 8코스

by trouveler-Seong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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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나의 여행이야기 [WORKING.3] - 제주도 도보여행, 올레길 8코스

 

맨 밑에 사라봉주 레시피 있어요!!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날씨는 너무나도 흐렸다. 마치 곧 비를 쏟을 거만 같았다. 생각보다 늦게 잠에서 깨어서

여행의 일정을 살짝 바꾸었다. 먼저 2일차에 가지 않았던 천지연 폭포를 향했다.

천지연 폭포에 다 달았을 때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있는 천지연 폭포는 산책하기에 너무도 좋겠구나 생각을 했다.

파란 하늘은 아니 엿이 만 천지연은 푸른색 그 자체였고 저기 너와 나는 커플을 말하는 거겠지........

각성하고 산책로를 따라서 들어가다 만난 돌하르방과 사진도 찍고

세차게 쏟아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폭포소리를 감상했다.

폭포를 이용해서 다들 착시 사진을 한 장씩 들 찍고 다음 사람들을 위해 어서들 비켜 주더라

아 참고로 제주도의 관광지 요금은 법에서 정하는 24살까지 청소년 요금을 받는다. 별거 아니지만 뭔가 기분이 좋다.

다음은 점심을 먹고 오늘 준비한 캠핑을 하기 위해서 장을 보러 중문 관광단지로 이동했다.

중문 하나로 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고 먹고 싶었던 고등어회를 사려고 수산 코너에 갔는데 1시 이후에 고등어가 들어온다고 하더라 다들 이점 유의해서 하나로 마트로 방문했으면 좋겠다.

일단 점심을 먹고 체크인해서 짐을 내려놓고 다시 오겠노라고 다짐을 하며 점심을 계획했던 오전 11시로 떠났다.

 

식당 이름이 오전 열 한시이다. 말 그대로 11시에 오픈해서이다. 그렇지만 여기서의 점심은 물 건너 가버렸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한다. 그것도 알아보지 못하고 방문해서 낭패를 보고 말았다.

다들 유의하시길 오전 열한시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짐을 서귀포 카라반에 맡기고 다른 점심을 먹으러 8코스의 중심지인 중문으로 이동을 했다. 그곳에서 먹은 보말 칼국수 식당 이름은 우두리 보말칼국수???

비릿한 맛도 없고 깔끔하고 진한 국물과 곁들여 먹는 겉절이가 맛있었던 식당이다.

 

다음 향한 곳은 천제연 폭포! 오늘은 폭포 투어인가 보다

천제연 폭포는 총 3개의 폭포가 존재한다. 각 폭포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울창한 수풀 사이를 산책하는 기분이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폭포수의 색이 너무 나도 아름답다 호수에 고여있는 에메랄드? 사파이어? 푸른색의 신비한 색 밑으로 투명하게 비치는 물 밑은 얼마나 깨끗하고 청정 지역인지를 보여 주는 것 같았다.

산책을 하다가 만난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여자친구 생기길 비는 친구는 아직도 여자친구가 안 생겼더란다........... 동전 던지지 말자 아깝다... 껌이라도 사 먹는 게 좋을 거 같다.....

중문 관광단지 안에는 너무나도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있었다. 언젠가 그곳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기대해보며 제주도를 관광했다.

쉬리의 언덕에서 보는 제주 앞바다 정말 아름다울 거 같은데 흐린 날씨가 다 망쳤다. 그래도 천천히 둘러보는 제주도는 너무 좋은 걸??

그렇게 중문색달해변을 지나 해안 도로를 지나 베릿네 이름 쪽으로 향하며 8코스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솔직히 8코스를 다 완주하지는 못했다. 중문 광광 단지 위주의 투어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래도 8코스의 가장 중점이 중문 관광단지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양한 볼거리와 테디베어 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산재해있었다. 다음에는 보다 잘 느껴 봐야지

투어를 마무리하고 다시 걸어서 도착한 중문 하나로마트!

수산물 코너에는 역시나 있었다 고등어회!! 고등어회를 사들고 숙소를 향했다.

오늘의 숙소는 서귀포 호텔 카라반이다. 군인 신분인 덕에 4만 원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4명까지 지낼 수 있지만 성인 4명이 지내기에는 비좁아 보였다.

그리고 우리를 제주에 오게 만든 웹드라마 why를 시청하며 드라마에 나왔던 사라봉주를 만들었다.

예쁜 주전자가 있었다면 더욱 예뻤겠지만 아쉬운 대로 물병 위들 드러내서 만들어낸 사라봉주

그리고 고생 끝에 얻어낸 고등어회 그리고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여행의 진짜가 아닐까??

한라산 : 한라봉 막걸리 : 사이다 : 쿨피스

1: 2 : 2: 2

사라봉주 레시피이다 모두 참고하시길 한 잔에 복분자 한 방울 마지막에 살짝 떨어뜨려 주면 더 이쁜 칵테일이 완성된다.

모두 제주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사라봉주 한잔하시길 너무나도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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