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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제주도

'제주' 나의 여행이야기 [WORKING.1] - 제주도 도보여행, 올레길 17코스

by trouveler-Seong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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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나의 여행이야기 [WORKING.1] - 제주도 도보여행, 올레길 17코스 

 

군에 입대해 군생활을 다 끝내고 다들 왜 그러냐는 말과 함께 나는 전문하사로 임관을 했다. 내가 임관을 한 이유 그것은 여행이였다. 몽골을 통해서 러시아 유럽을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게 내 로방이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너무 나도 필요했다. 결국 여행이 내 다른 모두가 말리는 임관의 이유였다. 그리고 금전에 여유가 생겨서 였을까? 나의 임관의 이유 여행이 너무나도 가고싶어졌다. 그리고 그때 방영한 웹드라마 why는 나를 제주도가는 비행기를 태워버렸다. 카메라 하나와 가방하나를 들쳐메고 떠나본 제주도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1일차 여행루트

위에 사진은 나의 제주도 첫째날을 구글이 기록해준 모습이다. 어떤 사람들은 구글이 이렇게 나의 위치를 트렉킹 하는걸 감시당하는 이유로 않좋아한다. 그런데 나는 너무나도 좋더라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어느곳에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이 기능을 나는 너무나도 좋아한다.

제주도 올레국수 '고기국수'

 

내가 제주에 가면 가장 먹고싶은 음식들이 몇가지 있었다. 그중에 하나였던 고기국수를 먹으로 유명한 맛집인 올레국수를 향했다. 내가 살고있는 연천에서 제주도에 오면서 제주도는 너무나 따뜻하다기에 옷을 얇게 입고 온 나에게 제주까지 오는길은 너무나도 추웠다. 그런나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준 고기국수 따뜻한 국물과 기름진 국물 그럼에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은 나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고 국수와 돼지고기 고명은 내입과 배를 가득히 채워주었다. 한마디로 너무나도 맛있었다는 말이다.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다음으로 내가 향한곳은 이호테우해변이다. 말모양 등대가 유명한 이곳은 인증샷을 남기기위해 온사람들이 가득했다. 카메라를 처음 들고온 여행이라서 그런가 사진을 이리저리 찍다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버렸다.

우리도 누구나 처럼 말동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고 이호테우 해변을 지나서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아닌가?? 뭐 올레길 코스따라서 쭉걸었다.

이호테우 해변을 지나 도두추억의 거리에 도착을 했다. 도착보다는 지나쳤다가 맞는 말인걸까??

어찌 보면 고작 해안도로 아니야?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이 길조차 왜이리도 특별하던지 블루투스 스피커에 노래틀고 천천히 걸어가며 사진 한장한장 남기는 이 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고 이 길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이 곳에는 추억의 놀이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너무 나도 많이 세워져있다.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던 나는 참 많이 해본 놀이들이더라 지금은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으려나??

도두봉에서 바로보는 제주 앞바다

사실 도두봉이 어떤곳인지는 잘 몰랐었다. 그냥 전망 좋은곳이 오늘 걷고자하는 코스에 있다길래 무작정 올라왔다. 사실 처음 볼때는 별게 없더라. 그런데 해가 천천히 지기 시작하자 본모습을 드러내는 걸까 억세에 비친 주황색 빛이 너무 나도 사진에 아름답게 담겼다. 이때 친구에게 처음 포커싱 잡는 법을 알려줬다. 카메라가 포커싱을 잡는 곳에 따라 그리고 설정 값에 따라 너무나도 결과가 다르기에 조금 알려줬더니 이렇게 사진을 찍어 주더란다.

햇빛에 비친 황금빛 억세사이 역광으로 잡힌 실루엣이 굉장히 매역적인 사진이였다.

유명한 오름들에 가면 그만큼 아름답지만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사진찍기 쉽지 않다. 이곳은 사람도 적당히 없고 제주 공항과 가까워 비행기가 공항에 들어오는 모습도 보이고 억세들 사이에서 사진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니 한번쯤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그렇게 1일차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는 지금까지 항상 조용하고 쉬다가만 가는 숙소를 찾았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이렇게 게스트하우스 파티라는 것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조촐하게 모인 게스트들과 모인 그 자리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더라 나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그래도 자리를 재밌게 이끌어준 우리 멋쟁이 포대장님 덕분에 즐겁게 술한잔을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아쉬워서 일까?? 술기운에 2차를 향했다. 처음에 어색하던 모습들은 어디갔는지 너무 재밌게 웃고 떠들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처음 해본 게스트하우스 파티가 너무나도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의 여행은 너무나도 성공적이었다.

이때 친구들 모두 지금 잘 살고있겠지???? 각자 자리에서 즐겁게 재밌게 살기를 빌어보면서

제주도 1일차 여행기를 마친다.

-트러블러 성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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