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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경기도

'포천' 핑크 뮬리 보고 술 한잔하러 떠나본 여행기-[평강랜드, 산사원, 전통주, 막걸리]

by trouveler-Seong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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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핑크 뮬리 보고 술 한잔하러 떠나본 여행기-[평강랜드, 산사원, 전통주, 막걸리]

 

안녕하세요 트러블러 성입니다.

저는 10월 1일 포천에 다녀왔습니다.

빨리 그곳에 모습을 전해드렸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늦어버렸네요.

저는 포천 평강 랜드와 산사원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교통 편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찾아가고

버스 기다리다 지쳐서 택시 타고 자가용이 있다면 자차를 이용해서 여행하시는 걸 추천드리는 도시입니다.

먼저 평강 랜드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입장료 정보입니다.

TIP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면

4000원에 입장하실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포토존이!!

평강 랜드 곳곳에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두어서 인생 샷 한 장씩 남기고 가세요

이렇게 분수도 있고요

이렇게 꽃들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야간개장도 있어서 LED를 이용해 만들어진 인공 꽃들도 있어요.

밤에 오면 야경 명소 일 거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현재 평강 랜드에서 밀고 있는 핑크 뮬리입니다.

전국에 너무 많은 핑크 뮬리 군락지가 생겨서 평강 랜드 말고도 많지만

평강 랜드는 정말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이더라고요.

넘어간 뮬리도 없고 사이사이에 길을 두어서 인생 샷 찍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저는 혼자 가서........ 네 그렇습니다.

가을 정취도 물신 느껴지고 곳곳에 걸어놓은 가랜드의 이쁜 문구들이 기분을 좋게 하는 곳입니다.

이런 포토존도 너무 많아요. 아기자기하게 이쁜 꽃과 식물들로 꾸며진 평강 랜드였습니다.

다음 방문한 곳은 산사원입니다.

여러분 산사춘이라는 술을 아시나요?? 그 산사춘의 고장이 배상면주가 산사원입니다.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이곳도 네이버 예약을 통하면 2500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단 최소한 1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퇴장할 때 입장권을 다시 제시하시면 막걸리 한 병을 제공해 주십니다.

심술 6이라는 막걸리인데 저는 처음 보는 제품이었어요.

시중에서도 잘 없는 거 같고요.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주당피셜 달달하고 좋은 탄산감과 약간의 묵직함이 좋다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막걸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두 명이서 나눠 먹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산사원에 입장을 하면 이렇게 먼저 우리 전통주의 역사를 둘러보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통주에 담긴 이야기와 전통주를 담그는 모습들을 미니어처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2층을 관람하고 내려오면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작은 잔을 주는데요 이렇게 시음을 해볼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술은 옆에서 사갈 수도 있어요

막걸리로 만든 안주들도 준비되어있으니 시음 한 잔씩 해보세요

과도한 음주는 여행을 망치니 조금씩만요!

각 지방의 전통주부터 지금의 배상면주가를 만든 엄청난 연구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1층을 구경을 하시고 나가면

네 엄청 많은 술독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기에 술을 만들지는 않겠지만

옛 배상면주가의 술이 만들어지던 곳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풍류를 즐기던 정자부터 전통주를 만들었던 공정까지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느린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산파원은 너무 평화롭고 또 우리가 마시는 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우리 선조들의 술 문화는 어땠는지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버스 기다리고 힘들고 지쳤는데 막상 이렇게 좋은 곳에 오면 그 고생이 한순간에 달아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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