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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충청도

NO 잼 도시 대전 여행기(엑스포다리,수암골,대흥동,소제동)

by trouveler-Seong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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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잼 도시 대전 여행기(엑스포다리,수암골,대흥동,소제동)

안녕하세요 트러블러 성승제 입니다.

8월 24일날 대전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화려한 대전과 소소하고 따뜻한 대전의 모습을 보고 왔네요.

 

대전을 처음 갔을때는 155마일 평화통일 체험활동이라는 행군 프로그램을 하고 그때 친구들과 만나기위해 갔던게 처음인거 같습니다. 교통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큼 어디서 와도 교통편이 상당히 좋죠.

그 후에는 입대해서 특기병 교육을 받으러 자운대에, 그리고 충남대를 다니고 있는 지금은 같이 영상과 사진을 열심히 찍고있는 트러블러 김성훈을 만나러 그렇게 대전은 잠깐 들러가는 도시였던거 같습니다.

그런 대전을 여행해보게 된 계기가 공모전을 참여해보자! 라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알아본 대전은 화려한 밤이 대부분이 였고 놀이공원, 수목원, 엑스포공원등 너무나도 화려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소제동은 대전속에 옛모습일 간직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전을 갔습니다.

대전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암골이었습니다.

도심지와 얼마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너무나도 평화로웠습니다. 천천히 흐르는 계곡물 푸르른 나무들 그리고 그 곳을 산책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걸으면서 보니 물장구를 치는 꼬마아이들 도시락을 싸와서 나눠먹는 가족들, 연인들. 여행도 힐링도 참 가까운 곳에 있는거 같습니다.

 

화려한 대전의 진수 인가요??? 엑스포 다리는 정말 화려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보게된 엑스포다리의 음악분수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넋을 놓고 바라본답니다.

사진은 없지만 영상에 나오는 달빛소풍! 야시장+맥주 무한리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하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소제동 입니다. 6.25전쟁 중에 피난촌이였다는 소제동은 지금은 낡아버린 폐가와 고물상이 가득했습니다. 대전의 오늘을 만든 곳이 소제동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재계발 플랜카드는 참 맘을 아프게 합니다. 낙후됬다고 하지만 따뜻한 동네의 모습은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다들 한번 들러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골목을 걷다보면 할머니들의 웃음 소리도 들리고 참 좋았습니다.

또 사진은 없지만 대흥동 벽화 골목과 하늘공원, 대전의 마지막 달동네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벽화들도 아름다웠지만 역시나 수 많은 벽화마을들과 차별점이 없는 점은 아쉽네요. 그래도 그곳을 지나 올라간 하늘공원은 대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곳 아닐까요 풍차 너머에 있는 대전의 전경은 참 좋습니다.

트러블러 성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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