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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소동-'여행'

'홍콩' 나의 여행이야기 [SOLO.1] : 네이버 블로그

by trouveler-Seong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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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나의 여행이야기 [SOLO.1]

 

 

홍콩에 유명한 수제버거 집 중에 하나라고 한다. 맛집이 넘치는 홍콩에서 먹은 첫끼는 수제버거였다. 두꺼운 패티에서 나오는 육즙이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나는 버벅버벅 주문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홍콩 허유산 망고주스를 들고 바라보는 홍콩 센트럴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홍콩여행, 홍콩의 여름은 너무 무더웠고 너무 습했다. 흘러내리는 땀을 주체 할 수 없고 목은 타오르는 나에게 반가운 가게가 보였다! 그 곳은 바로 허유산!! 홍콩에서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고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그 망고주스, 여행하면서 틈만나면 눈에보이면 사먹었던거 같다.

아! 낮에 보는 홍콩 센트럴의 빌딩 숲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 빛이 된다.

 
 

홍콩의 선셋을 보기위해 신청한 덕클링, 옛날 해적이 타고 다녔을까 싶은 목선이 나를 반겨 준다. 왠지 좋은 것만 보고 올것만 같은 기분? 빌딩 숲 넘어로 내려가는 해와 노을은 너무 아름다웠다. 직원 분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며 부탁드린 사진은 역광이 제대로 들어가서 못난 나를 지워주었다. ㅋㅋㅋㅋㅋ

 
 

덕클링을 끝내고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러 시계탑 근처에 어느 곳에 자리를 잡았다.

심포니오브라이트 매일 밤 열리는 홍콩에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레이저 쇼를 기다리면서 하늘을 보는데 저 하늘의 색 너무나 아름다워 무작정 셔터를 눌렀다. 사실 이때만 해도 카메라가 무었인지도 잘 몰랐다. 사진을 보면 노출이 길어져 손떨림이 남아있다. 뭐 사설은 이만 하면 됬고 홍콩의 야경은 너무 너무 너무 멋진 레이저 쇼를 보여 주었다.

빛의 교향곡? 맞나. 쨋든 이 아름다운 홍콩의 밤을 끝으로 나의 홍콩 1일차 여행이 종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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