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화덕 피자 맛집 - CASANOVA후기 이탈리안 피자를 제대로 맛보려면 이곳으로 가세요

저희가족은 화덕피자를 정말정말 좋아해요.
한국에서도 화덕피자집을 보면 저항없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리스본에 맛집을 구글에서 열심히 검색하던 중 너무 탐나는 화덕피자집을 발견합니다.
그 이름하여 CASANOVA 누굴 그렇게 홀리려고 카사노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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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정보

카사노바는 알파마 지구에 위치합니다. 저희는 산타클라라 시장을 둘러본 후 아래로 천천히 내려갔어요.
 

영업 시간은 매일 오픈하고 12:00부터 00:00까지 입니다.

 
간판이 너무 작아요!! 그래도 오픈된 주방공간이 보여서
구글 지도를 따라오시면 이곳이 식당이구나!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졸지에 오픈런을 했는데요 멋진 형님께서 12시 땡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먼저 메뉴 소개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영어 메뉴판이 없어서 메뉴 고르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우버이츠의 메뉴판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메뉴 하나하나 정말 맛있어 보이지만 저희의 선택은 샐러드 하나, 피자 두개와 파스타 두개입니다.

먼저 나온 스타터 샐러드 카프레제입니다.
바질과 토마토 생모짜렐라 정말 기본적인 샐러드입니다.
저는 모짜렐라 치즈맛이 참 맛있다고 느꼈어요. 한국 제품보다 조금더 짭짤해서 다른간이 없어서 잘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다음은 직원분이 오늘 준비한 스페셜 피자가 있다고 먹어보라고 했어요
메뉴에는 없는 메뉴였어요

익숙한 비주얼이 보이시지 않나요??
한국 식재료와 비슷한 포르투갈식 무청 시래기 글레로가 올라간 피자였어요.
한국 무청시래기와 맛과 향? 동일합니다.
포르투갈에서 익숙한 맛을 만났어요

다음은 풍기 하몽 피자입니다.
어릴때 풍기피자를 정말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몽과 꼭 함께 먹어야합니다. 버섯에는 간이 없어서 좀 싱겁습니다. 
두개의 피자 모두 화덕에서 얇은 반죽이 참 맛있게 잘 구웠더라구요.

알리오 올리오는 네.... 맛은 있늗데요 한국인은 납득이 불가능한 마늘의 양입니다.
마늘의 향이 좀 난다?? 정도 네 피자드세요

다음은 카사노바 파스타입니다. 
가게 이름을 단 파스타라 한번 시켜봤습니다.
새우가 진짜 맛있어요. 이탈리안 파스타가 원래 그런건지 몰라도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를 보는 느낌입니다. 간도 적당하고 맛있게 잘먹었지만

피자 드세요 피자!
여기는 모두 피자를 인당 한판씩 앞에 두고 먹어요! 한국처럼 나눠먹지 않더라구요.
 
지금까지 제가 직접가본 리스본의 화덕피자집 CASANOVA후기였습니다.
화덕피자를 한번 제대로 먹어보고 싶으시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다.